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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리뷰와 후기

푸라닭 메뉴추천 / 매드갈릭, 고추마요, 블랙알리오, 오리지날 4가지 맛 / 먹는 Tip

by 홍시314 2021. 1. 20.

  오래간만에 저희 동네에 있는 중곡점에서 '푸라닭'을 시켜 먹었습니다.

  이름부터 명품 냄새가 솔솔 풍기는 브랜드인데요, 아마도 '프라다'를 패러디 한 느낌이 듭니다.

  때문에 처음엔 '프라닭'? '푸라닭'? 하고 헷갈리기도 했지요.

  로고가 중첩되면 안되기 때문에 'PRADA'의 중간에 철자 하나를 넣었나 봅니다. ㅎ 'PURADAK

 

뼈? 순살?

  사실 처음 '푸라닭'을 시켰을때는 뼈 있는 치킨이었고, 양념이 있는 부분을 먹을때 크게 후회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푸라닭'에서 가장 맛있었던 고추 마요의 소스는 끈적임이 적고 녹진해서 뚝뚝 떨어지기도 했거든요.

 

블랙 알리오, 고추 마요, 오리지널, 매드 갈릭 4가지 맛 주문!

  그래서 이번에 시킬 때는 순살로 반반 2마리, 각각 다른 맛으로 시켰습니다.

  맛은 블랙 알리오, 고추 마요의 조합인 블랙 마요와 오리지널, 매드 갈릭의 조합인 푸라반매드반으로 시켰습니다.

  아마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인기 있는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뉴 결정 장애가 오신다면 위의 맛들로 메뉴 추천을 드려요.

  그리고 처음 시키시는 분들은 반반메뉴가 안 보여서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이름을 반씩 섞어서 메뉴명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저희 남편도 헤매더라고요.

  치킨이 도착하면 언제나 그랬듯이 '우와~'하고 감탄사를 내뱉게 됩니다.

  마치 명품가방을 보관할 때 쓰는 것 같은 검은 부직포 백으로 치킨이 배달되기 때문이죠.

  치킨박스도 보석함 같은 형태에 고급진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여자 친구를 불러 먹게 된다면 찐한 감동이 있겠죠. ㅎ

푸라닭 메뉴추천 : 매드갈릭, 고추마요, 블랙알리오, 오리지날

4가지 맛 중 베스트는?

푸라닭 오리지날

오리지널

  푸라닭은 기존의 조리방식인 오븐구이나 튀김과는 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오븐에 구워 육즙을 가두고, 기름에 튀겨 겉을 바삭하게 하는 방식이죠.

  그래서인지 '겉바속촉'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븐구이는 겉이 너무 딱딱해서 입안이 긁히거나 식으면 고무처럼 질겨지고, 튀김은 기름이 너무 흥건하고 느끼한데 푸라닭은 두 단점을 모두 보안한 조리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리지널을 먹어보면 바비큐 맛이 나면서도 치킨의 튀김옷까지 얇게 바삭거려서 정말 맛과 식감이 모두 좋습니다.

매드 갈릭

  대부분의 치킨점에서 마늘치킨을 시키게 되면 간 마늘을 쓰거나 해서 눅눅하거나 장아찌 같은 맛이 나기도 하죠.

  그래서 조금 걱정하면서 시켰는데, 여기는 다진 마늘을 써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마늘은 묵혀놓으면 바로 쿰쿰한 냄새나 맛이 나거든요.

  정말 깔끔한 마늘맛 치킨이었습니다.

푸라닭 블랙알리오

블랙 알리 올리오

  알리 올리오가 뭐지 싶으신 분들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떠올리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바로 마늘과 기름이지요.

  치킨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타 브랜드에서도 주력 메뉴일 정도로 유명한 마늘간장이 푸라닭에서는 좀 더 특별해졌습니다.

  진한 검정 간장으로 만든 마늘간장 소스로 비주얼을 완성하고 위에 마늘칩으로 식감까지 더했습니다.

  고급진 외관에 맛은 진하지 않은 편이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푸라닭 고추마요

고추 마요

  드디어 저의 최애 맛인 고추 마요입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맵단맵단에 달콤 새콤, 부드러움까지 더한 신기하게 맛있는 맛입니다.

  마요와 단맛의 조합은 칼로리 폭탄, 맛 폭탄으로도 유명하지요.

  거기다 할라피뇨의 매운맛까지 더했습니다.

  고추 마요라고는 해도 마요 소스만 먹으면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되는데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느끼함을 확 잡아줍니다.

  안 매운 듯하면서 은근 꽤 매운 게 특징이지요.

  이 고추 마요 소스는 인기가 좋아서 드레싱소스를 보틀 형태로 따로 판매도 할 정도입니다.

  저는 기본 서비스로 온 고추 마요 소스를 잘 챙겨뒀다가 이것저것 찍어 먹기도 하지요.

푸라닭의 치자 치킨무

주연인 듯 주연 아닌 주연 같은 너~ 치킨무!

  푸라닭의 감동은 대체 끝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치킨 성애자인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치킨무'입니다.

  처음엔 단무지인가? 했던 푸라닭의 치킨무인데요.

  맛은 단무지와 치킨무 사이의 그 어디쯤인가 하는 맛인데 정말 맛있어서 저희는 이번에 시키면서 추가 주문을 할 정도였습니다.

 

먹을 때 꿀 팁?

  프라닭은 고급 요리처럼 조리된 치킨이고, 양념들이 모두 손에 많이 묻고 함께 먹는 토핑들이 있어서 포크를 사용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핑을 양념 묻은 손으로 주워 먹는 게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치킨이 너무 맛있거든요.

  그리고 순살의 경우에는 주방가위나 나이프가 있다면 접시에 덜어서 조금 잘라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포크로 찍어서 베어 먹기에는 조각이 너무 커서 떨어지거나 하거든요.

  아마도 너무 작은 조각들로 조리하면 오븐에서 수분이 많이 빠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파티용으로 주문하셔서 접시에서 나이프로 잘라먹으면 분위기도 있고 더욱 맛있게 느껴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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